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오는 30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개최한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국제안전도시사업 기본계획 수립 후 3년 동안 지역 안전도 진단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증진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지난 8월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심사에 이어 11월 본실사를 거쳐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시는 오는 30일 공인선포식을 통해 국내에서 13번째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받아 대내외적으로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킬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복 시장은 “기관·단체, 공무원, 시민이 함께 안전문화에 힘써 국제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었다” 며 “지속적인 안전프로그램 개발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아산, 세계 최고의 안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란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초로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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