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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 어떻게...?' 출판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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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 어떻게...?' 출판기념회 열려

외길 인생 살아온 현장교육전문가로서 삶의 역정-교육철학 담아

이미영 전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의 저서 저서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2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미영 측 제공

전라북도교육감 선거 출마 예정자인 이미영 전 참여정부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의 저서 저서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2시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미영 위원의 출판기념회에는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저자가 그동안 35년 넘게 전북의 교육현장을 곳곳을 누비며 활동해 온 현장교육전문가로서의 교육정책 비전과 리더십을 보여준 출판기념회였다는 평이다. 특히 1987년부터 촛불시민혁명까지 30년 넘는 세월을 올곧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살아온 저자의 헌신적 삶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뤘다.

이 위원은 인사말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상은 자아실현이 목표가 되어야 하고, 공감과 소통능력, 협동과 연대정신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사회적 가족, 즉 지역교육공동체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다수가 행복하지 않은 사회가 될 것이다. 그러기에 4차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인간을 기르는 교육에 우리는 적극 준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간된 저서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인 198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35년여를 한눈팔지 않고 전북의 유·초·중·고 교육개혁을 위해 헌신하며, 외길 인생을 살아온 현장교육전문가 이미영의 삶의 역정과 교육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책에 실린 수백 장의 사진들은 단 1장도 연출되지 않고, 모두 교육의 구체적 현장에 서있는 저자 이미영 선생의 활동 장면들을 담은 사진들이어서, 사진들만 꼼꼼히 들여다보아도 언제나 전북교육의 현장을 누비며 교육개혁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해온,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현장교육전문가로서의 이미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은 추천사에서 “일생을 전라북도 교육을 위해 쉬지 않고 희생하고 헌신해온 한 교육 운동가의 삶에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진경 대통령자문 '국가교육회의' 위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 전북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읽다보면, 이미영 선생이 그렇게 여태껏 자신을 던져 끌어안고 실천해온 전북교육에 대한 고민과 헌신, 그리고 그 속에서 찾아낸 희망 같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며 이 책을 추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국민의당 김광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송하진 전북지사와 세종시 최교진 교육감 등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특히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영기 대표를 비롯,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민언련, 전북겨레하나,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농민회, 지역농업연구원, 희망나눔재단, 익산농촌활력센터, 전북노동복지센터, 광복회, 6·15전북본부, 전북인권선교협의회, 농촌이민여성센터, 익산참여연대, 희망연대, 시민행동21 등 전북의 시민사회 단체 대표와 활동가들도 대거 참석해 응원했다. 이밖에도 전․현직 교장과 교육장, 장학사, 학창시절 은사와 동창, 가족들, 체육계 인사, 언론인, 문화예술인, 종교인들이 함께 했다.


한편 전북을 대표하는 교육시민운동가인 이미영 대표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전북청소년교육문화원에서 8년간 이사장을 맡아 전북교육발전에 기여해왔다. 1999년 ‘전북농촌학교살리기운동본부’, 2004년 ‘전북농촌교육연구회’, 2010년 ‘전북농촌지역교육네트워크’ 등 농촌과 소규모학교 살리기 운동 단체의 창립과 활동을 주도해왔다. 교육행정학 석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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