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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 겨울철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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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 겨울철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

“영농기 까지 피해를 최소화” 당부

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위치한 밀양댐을 방문해 겨울철 가뭄상황과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박일호 밀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13일 오전 경남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밀양댐을 방문해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부터 전국댐 저수율과 생.공용수 확보에 대한 대책을 보고 받고 있다.ⓒ프레시안 이철우
이번 방문은 남부지방의 가뭄현장을 방문해 댐과 저수지 저수율 상황을 직접 살피고, 물 사용이 많아지는 영농기에 대비해 진행되고 있는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경남지역 가뭄상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어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으로부터 전국 댐 저수율 등 생‧공용수 확보현황 및 대책을,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로부터 농업용수 전반에 대한 가뭄상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낙연 총리는 보고회에서 “지난해에는 서부, 중부 지역에 가뭄이 심했는데 올해는 남부 지역이 문제”이며, “영농기까지 충분히 비가 오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지혜를 모아 관리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길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에서 건의한 가뭄대책 사업에 대해 “농식품부 등에서 경남도와 함께 우선 순위를 협의할 것”을, 4대강 보 추가개방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목적인만큼 성의를 가지고 피해가 없도록 하고 농민들과 소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13일 오전 밀양댐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겨울철 남부지역 가뭄상황고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프레시안 이철우
한편,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밀양댐은 예년 저수율 49%에 비해 현재 저수율은 28%로 밀양시민과 창녕군의 식수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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