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대출 서비스가 제공된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2018 부산 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부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총 2000억 원의 부산 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2.80%(변동금리, 10일 기준) 수준이며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 등에 우선 지원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0.50%로 대폭 인하한다.
특히 부산은행은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서 신청부터 금융지원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One-Stop 서비스'를 전 영업점에서 실시해 대출절차도 완화했다.
BNK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부산경제의 밑바탕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보증대출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의 실천에 적극 앞장서 지역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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