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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그라운드 평창올림픽 하이원 선수들이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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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그라운드 평창올림픽 하이원 선수들이 빛낸다’

알파인스키, 스키점프, 아이스하키 3종목 6~10명 출전

평창올림픽을 31일 앞둔 9일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의 대회 참가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 선수는 고향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정 선수는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최근에도 꾸준히 국제대회 경기에 참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흥철 선수 등 하이원 스키점프팀. ⓒ하이원리조트

정 선수는 알파인 대회전, 회전 두 종목에 출전하며, 대회전 경기는 2월 18일, 회전 경기는 22일에 열린다.

이와 함께 영화 ‘국가대표’로도 유명한 하이원스포츠단 스키점프 최서우, 김현기, 최흥철 선수들은 현재 국제대회에 참가중인 가운데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랭킹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는 21일 열리는 터키 컨티넨탈컵 경기결과에 따라 포인트 순위가 결정되면 하이원스포츠단 스키점프 소속 선수 가운데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원스포츠단 아이스하키 선수들도 올림픽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파란 눈의 한국인 듀오 마이클 스위프트(캐나다 출신, 2014년 귀화)와 마이크 테스트위드(미국 출신, 2015년 귀화)가 신형윤 선수와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고, 수문장 박성제 선수가 골문을 지키게 된다.

또한 현재 권태안, 김혁 선수도 국가대표팀 오리엔테이션 캠프에 참가 중이며,오는 18일 올림픽 무대에 참가할 최종 로스터 25명에 선발되면 하이원스포츠단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6명이 올림픽 무대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소속선수 가운데 출전을 확정지은 선수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자 모기업인 강원랜드가 강원도에 위치한 만큼 이번 대회에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또한 아직 출전이 확정되지 않은 선수들도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세계인들의 축제인 큰 대회에 반드시 참가하겠다는 목표로 국제대회 참가, 개인 훈련 등에 매진하고 있다.

3월부터 열리는 패럴림픽에도 하이원스포츠단 소속선수들이 출전한다. 장애인 알파인스키 이치원 선수는 알파인스키 5종목(활강, 슈퍼대회전, 슈퍼복합, 회전 대회전)에 출전하며, 장애인크로스컨트리스키 서보라미 선수도 크로스컨트리 4종목에 출전을 확정지었다.

하이원스포츠단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모두 확정되는 1월 말 경 평창올림픽 출정식을 갖고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하이원 아이스하키팀. ⓒ하이원리조트

한편, 강원랜드는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 및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스키팀, 2004년 아이스하키팀, 2008년 장애인스키팀, 2009년 스키점프팀을 창단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50억 원을 들여 하이원스포츠단을 별도 조직해 운영하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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