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천안시의회 의원이 오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젊고 새로운 정책을 통해 시민의 삶이 바꾸는 시정을 펼치고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국민이 주인이 되는 지치분권의 완성을 위해 헌신하고자 천안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의 열망이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으나 적폐청산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적폐를 뿌리뽑고 지방자치와 분권, 균형발전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안의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의 수단의 확대가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버스 준공영제 ▲공공자전거 시설확충 ▲도농간 마중택시 활성화 등과 백만시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트램' 건설을 제시했다
이어 "트램은 현재 서울시와 광역지자체에서도 추진중인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천안시도 사업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천안아산 도시철도 공동 사업단을 구성, 트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또 공약으로 "업성저수지 호수 공원화 사업 추진, 스크린경마장 경륜 경정장등 사행시설 외곽 이전, 천안 야구장 활용 위한 시민위원단 구성"을 제시하며 "우리 국민은 몇달 전 자신의 주권 행사를 통해 스스로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 회복역사를 썼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천안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