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실시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전북은행의 계획과 포부를 밝히고 도민 및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 은행장은 "지난해 중서민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소매금융 영업을 기본전략으로 양적, 질적 성과를 이뤄내며 서남권 대표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며 "이는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강한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제시했다.
임 행장은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혁신 ▲역내외 기반영업 강화 ▲따뜻한 신용대출 등 전략상품 실적 제고를 비롯해 통계적분석 기법에 의한 통합리스크관리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금융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은행장은 “업종간 경계가 사라지고 경쟁의 본질이 달라지는 무한경쟁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금융산업의 변화는 전북은행에 있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자부심갖고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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