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2일 대학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무식을 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남경 총장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변화를 주시하고 적극적으로 변화에 적응해야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며 “위기의 절박함 속에서 우리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면 오히려 시대의 흐름을 우리가 주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새로운 생각,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 다짐, 새 각오만으로도 어려운 방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남과기대는 올해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를 철저히 준비하고 제7차 대학 발전계획, 비전 2030을 수립하여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연구 분야 교수 5명, 우수 직원 9명에게 총장상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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