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진주경찰, 진주 H병원 응급실 방화한 50대 검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진주경찰, 진주 H병원 응급실 방화한 50대 검거

경남 진주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A(56)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오후 6시 33분께 진주시 상평동 H병원 응급실에서 A(56)씨가 자신이 20리터 기름통에 들고 온 경유를 바닥에 뿌린 후 휴지가 든 페트병에 불을 붙여 던지고 달아났다.

불은 긴급출동한 소방대의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응급실에는 환자 7명이 있었는데 간호사들이 급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응급 환자들은 인근 2곳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후 4시께 치료를 위해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지만 술에 너무 취해 치료는 받지않고 간호사에게 욕설을 하는 등 실랑이를 벌인후 돌아갔고, 2시간여 만에 다시 찾아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가 함양군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형사들을 급파해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