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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반면교사 삼아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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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반면교사 삼아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

강원랜드, 2017년 종무식 가져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9일 오전 강원랜드 컨벤션홀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을 마감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문태곤 대표는 종무식에서 “한 해를 보내면서 스스로를 돌이켜보면서 잘못된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며 “채용비리 문제가 우리에게 남긴 상처는 그만큼 크며, 이제 더 이상 잘못된 과거가 현실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전 임직원 모두 무거운 책임감으로 자세를 가다듬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은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강원랜드의 경영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이라며 “신임 CEO로서 앞장서 균형감 있게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때마다 임직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9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17년 강원랜드 종무식에서 문태곤 사장이 과거를 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자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

또 “과거의 잘못을 반면교사로 삼아 우리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과정은 이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종무식이 서로서로에 대한 동료애를 확인하면서 우리의 다짐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서는 한 해 동안 열심히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직원과 팀에게 주어지는 모범상 및 고객만족(CS)우수직원상, 단체상의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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