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기독교박물관에 서예가 이은순 작가의 200여 점의 서예작품 200여점을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기증한 작품은 성경 속 시편 전편을 붓으로 펼친 43점의 족자와 성경 속 말씀을 엄선한 66점의 서화작품, 서예작품에 사용한 낙관, 성구전집 10권, 도록 100권 등이다.
이 작가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온누리에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백석대학교 기독교박물관에 작품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은혜로운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기독교박물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고성경을 비롯해 유리향유병, 토라 상자, 토라 두루마리 등 고대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사전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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