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음악회로 아름답고 소중했던 한 해를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의병박물관에서

한해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의 시간을 마련한다. 바로 송년음악회다.

의령예술단(단장 진형운 성악가)에서 마련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아름답고 소중했던 2017년을 보내며’란 주제로 오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의병박물관 영상실에서 열린다.

ⓒ의령군

송년음악회는 관객과 함께 열창할 수 있는 노래를 비롯해 감성의 목소리로 가슴을 편안하게 해 줄 성악, 또 민족의 정서가 담긴 우리의 가락인 장구산조, 가슴깊이 울림을 전하는 색소폰 연주,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의 기타와 노래 등 다양한 장르로 마련한다.

진형운 단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의 시간으로 살아온 군민들과 함께 자축하고 소중함을 나눔은 물론 음악의 선율에 따라 저물어가는 2017년을 더욱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행복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의령예술단은 지역민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군민을 행복하게 의령을 아름답게’란 이름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마당에서 금요음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