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일본 미야자키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천-미야자키 정기편 취항식’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을 출발해 미야자키에 도착하는 ZE661편은 만석에 가까운 99% 탑승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이스타항공의 인천-미야자키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고 출발편(ZE661)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35분 출발하여 미야자키 공항에 오전 11시 도착한다. 귀국편(ZE662)은 미야자키공항에서 오후 12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 40분 도착한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총 8개 일본노선(△인천-미야자키, △인천-가고시마,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을 운영하게 되며, 아울러 내년 1월에는 일본 오이타 신규취항을 통해 일본 노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첫 취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ZE661편에서는 승객과 승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가위바위보 기내이벤트를 실시해 탑승 승객들에게 모형항공기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도착 후 현지 미야자키 공항에서는 하기 승객들을 위해 미야자키 관광 팜플렛과 과자, 음료수, 손수건 등 미야자키를 방문한 승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현지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미야자키 노선은 국내 대형사가 단독으로 운항했던 노선으로 이스타항공이 LCC최초 취항을 통해 한 층 합리적인 항공권 가격 제공은 물론 스케줄 선택의 폭이 확장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이 LCC로서 처음으로 미야자키로 가는 또 하나의 하늘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지난 11월 가고시마와 이번 미야자키 취항에 이어 1월 오이타 취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일본 노선 강화를 통해 고객 수요에 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18년 하계스케줄 순차적 오픈을 통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 및 예매 가능하다.
[사진설명]
-PHOTO_1: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과 첫 운항편 승무원들이 미야자키 신규취항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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