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어울림회(회장 길정운)가 완주군 소양면 선덕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 전달식은 길정운 어울림회장과 김철운 (주)대주로지텍 대표, 양승룔 승일떡 대표, 박기화, 이경자, 오점자, 강종민 회원 등이 라면 44박스, 초보파이 6박스, 떡, 칫솔, 수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 앞서 어울림회는 선덕보육원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를 사전에 파악한뒤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환경청결 봉사활동으로 전달식을 마무리했다.
선덕보육원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어울림회는 회원 40명으로 구성,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차례 선덕보육원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봄철에는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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