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가 18~22일 천안캠퍼스에서 충청남도 중・고교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단국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중·고교생에게 대학의 전공 안내와 실험・실습활동 체험, 진로진학 멘토링을 통해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국대를 비롯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공주대 등 천안・아산지역 8개 대학이 공동 사업으로 단국대는 충남 지역 13개 중·고교에서 500여 명의 학생이 전공별 체험학습에 참여한다.
단국대는 전공별 실험실습 프로그램으로 ▲혈액에서 DNA 추출’(임상병리학과) ▲기초 화학반응을 이용한 탱탱볼과 손난로 제작’(화학과) ▲세포의 진화과정 관찰’(생명과학과) ▲닭 해부를 통한 동물장기 기능 학습’(동물자원학과) 등 전공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몽골학과, 심리치료학과 등 11개 학과에서는 전공특강과 진로진학 멘토링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동물자원학과 전공체험에 참여한 최유진(천안월봉고등학교 2학년) 양은 “대학을 탐방하며 대학생활에 대해 알고 싶어서 체험을 신청했는데, 실험실습 프로그램이 알차고 재미있어 전공이나 적성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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