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에 ㈜웅전공업 김성두 대표와 ㈜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최고경영자상은 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업인을 선정, 표창하는 시책으로 2006년 최초 시행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는 지난 8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기업성장력과 지역 산업발전, 근로자 복리후생 증진, 수출신장, 사회공헌도 등의 심사기준에 입각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웅전공업 김성두(65) 대표는 2001년 ㈜웅전공업 법인전환 이래 16년차 실질 경영주로서 대동공업(주) 23년 근무경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력전달장치 부품을 설계, 제작을 당사의 독자 개발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매출신장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2003년 이후 해외시장개척으로 ‘2007년 백만 달러 수출탑 포상’과 올해는 18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반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두산종합목재 윤두칠(51세) 대표는 2001년 설립이후 꾸준한 생산기술 관리와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매진하고 목재·합판 제조의 기술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두산알케이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더 큰 성장을 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인재 고용 창출 및 각종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금번 제12회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경영자상 수상 기업에는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 수혜 등 특전이 부여되고 경남은행과의 협약체결로 융자금리 우대 등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대석정밀 강점석(60) 대표는 경남은행장으로부터 올해 ‘우수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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