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국민과 함께 향후 20년간의 미래 산림 계획인 제6차 지역산림계획과 제2차 국유림종합계획을 자문 받기위해 14일 북부지방산림청에서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국유림 경영관리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강원대학교 차두송교수, 학계, 민간인, 기업, NGO 등 30여명 산림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방산림청 단위의 최상위 계획인 제6차 지역산림계획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산림자원, 산림복지, 기후변화, 산림재해, 산림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며 진행됐다.
제6차 지역산림계획(2018 ~ 2037)은 ‘국민중심의 일자리가 나오는 경제산림, 모두가 누리는 복지산림, 사람과 자연의 생태산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건강하고 가치있는 산림,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는 산림, 국민행복과 삶의 향상, 기후변화대응 및 재해안전’ 이라는 4대 목표설정 및 추진전략을 세워 북부청 442천ha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통해 보다 나은 산림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국유림관리소에서도 일관성 있게 산림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유림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역사회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산림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심도있는 지역산림계획 및 국유림종합계획으로 보완하고 국유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발굴하여 국민중심의 산림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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