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8일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경남지역암센터 주최로 개최 된 ‘2017년 경남 암 관리사업 평가’에서 암 관리사업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암 관리사업 평가지표는 2017년 11월말기준 정부합동평가 암검진 수검률 및 향상률에 대한 평가와 한 해 동안 경상남도 및 경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한 지역의 암 관리 사업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진주시는 지역주민의 암 검진 독려를 위하여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검진안내문과 채변통 발송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암 검진을 유도 했다.
또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각 동의 건강생활실천센터와 함께 개인별 유선을 통한 검진 안내를 병행 했다.
이에 전국 암검진 수검률은 36%이나 진주시는 44%의 수검실적을 거양 하였고, 국가암 검진을 통해 진단받은 암환자는 재가암 관리대상으로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비지원 기준에 맞는 332명에게 3억 원의 암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진주시 보건소가 지역 암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김은숙 건강관리지원팀장은 “이번 유공기관 표창을 계기로 암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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