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채용비리 혐의로 완주군의회와 완주군청 등 2곳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8일 전북지방경찰청 지능수사팀은 완주군의회 A의원 사무실과 군청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의원이 지난 2015년 자신의 아들을 환경미화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자료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A의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내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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