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아워티, 동남아 티 시장서 “새 판 짠 해외전략으로 틈새시장 찾겠다”

동남아 진출 본격화…수출 통한 신 시장 개척 노린다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인 룩아워티(대표 김경아)가 동남아 수출 다변화를 위해 홍보에 주력한다.

6일 룩아워티에 따르면 현재 수출을 하고 있는 국가인 싱가포르, 대만을 기존 주력시장으로 기반을 다지고, 다른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싱가포르 최대 백화점 중 하나인 로빈슨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룩아워티는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또 현지 사정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신제품 세트 구성 및 홍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을 최대 수출 기지로 보고 있는 만큼 최근 동남아 티 시장 최대 국가인 싱가포르를 방문해 티 소비문화와 제품 등 시장조사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수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날씨와 습성에 맞는 티, 티 문화를 고려한 다양한 티웨어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이에 따라 R&D 센터와 상품기획팀을 기반으로 제품을 자체 연구·개발해 동남아 특성에 맞출 예정이다.

김경아 룩아워티 대표는 “수출 다변화를 꾀하는 만큼 연구 개발을 핵심으로 삼아 조속히 상품 개발에 매진하겠다”며 “신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나서 룩아워티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한 해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룩아워티는 차(茶·TEA)를 현대적인 의미로 재해석한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로 분당 본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점, 삼성코엑스 파르나스몰점, 룩아워티 with 한삼인 카페 대치점·광화문점·서대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리미엄 파이 브랜드 파이공장도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 8월과 9월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과 영풍문고 홍대점에 새로운 브랜드인 그랩앤고 스타일 티 카페 ‘티컵 바이 룩아워티’를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