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등재 5주년 기념 밀양아리랑 특별기획공연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 공연장에서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5일 오후7시 30분 밀양아리랑콘텐츠사업단(대표 장병수)이 주최하는 이야기가 있는 아리랑 ‘날좀보소’ 공연이 전석 1,2층 800석이 매진된 가운데 펼쳐졌다.
지난해 12월 사업단은 유네스코 등재 4주년 기념으로 이곳에서 아리랑친구들의 아리랑 동동!(同動)’을 선보여 큰 각광을 받은바 있다.
‘아리랑 동동!(同動)’은 다함께 아리랑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들에게 아리랑사랑을 전파하며 밀양아리랑과 관련된 다양한 예술장르 융합을 통해 큰 성과물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헤 연말 KBS 국악한마당 특집 국악 영재회, 국악대상에도 출연했으며 ‘불후의 명곡’ 에도 출연하여 국악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한 컷 뽐냈다.
이밖에도 옛것을 본받아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전통연희 작품인 ‘위여차 아리랑’과 밀양아리랑시낭송회의 시낭송극 ‘아리랑 혼을 노래하다’ 공연도 밀양출신 배우 이상인의 특별출연으로 골라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문화공동체를 통해 마을이 발전되고 있는 상동면 신안마을과 초동면 봉대마을 주민들이 출연하여 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각각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도 선보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 이날의 백미로 프로그램 마지막에 밀양시적십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등 관람석의 시민들과 출연진 모두가 아리랑동동 플래쉬몹을 함께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장병수 대표는 “밀양아리랑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문화공동체를 통한 지역발전 사례를 공유와 교육용 공연콘텐츠로 활용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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