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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출근길 안개…오후부터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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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흐리고 출근길 안개…오후부터 추워져

내륙 5km 내외로 옅은 안개 낀 곳 있겠으나 차량운행 불편 없어

부산, 울산은 출근시간대에 흐린 가운데 내륙에서는 가시거리 5km 내외의 옅은 안개(박무)가 낀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울산 3도, 창원 4도, 진주 1도, 거창 0도, 통영 6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2도, 울산 10도, 창원 11도, 진주 11도, 거창 7도, 통영 1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 12월 4일 오전 9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5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모레(6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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