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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흥이나리’ 활동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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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흥이나리’ 활동 성과 '톡톡'

기발하고 신선한 콘텐츠 제작 등으로 전국민에 축제 알려

천안흥타령춤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흥이나리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플래시몹 투어를 펼치며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천안문화재단 제공)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대학생 서포터즈 8기 ‘흥이나리’가 29일 활동평가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올 한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흥이나리는 천안지역 대학생 91명으로 구성된 젊고 패기 있는 천안흥타령춤축제 여덟 번째 서포터즈로 축제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정신으로 올 축제의 홍보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위례벚꽃축제’, ‘FIFA U-20 월드컵코리아’ 등 6개월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천안흥타령춤축제 홍보를 적극적으로 했다.

이들은 각 대학교의 축제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패러디 홍보영상 제작, SNS 홍보물 게시 등 기발하고 신선한 콘텐츠를 제작해 현장 홍보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특히, 지난 7월 고속도로 휴게소 ‘플래시몹 투어’라는 새로운 홍보방법을 시도해 천안지역뿐만 아니라 전국단위의 홍보를 실시했다.

플래시몹 투어는 일상 생활공간에 예고없이 등장해 출연자들이 단체안무를 공연하는 방식으로, 흥이나리는 더운 날씨에도 기흥, 금강휴게소 등 경부고속도로 내 휴게소 7곳을 방문해 피서객과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며 천안흥타령춤축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춤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박상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춤’과 ‘흥’으로 모인 서포터즈는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며, “흥타령춤축제를 알리기 위해 힘써준 서포터즈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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