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무주군 후원금 논란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무주군 후원금 논란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

평화요양원, 문제 제기한 의원에 해명 요구

전북 무주군의회 의원의 잘못된 질의로 인해 지역의 요양원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발단은 지난 20일 열린 무주군 25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2일 차 사회복지과 질의에서 이해양 의원의 잘못된 질의가 문제가 됐다.

질의에서 이 의원은 무주군 평화요양원에서 지역의 후원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이에 대한 무주군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은 평화요양원의 이직율 등도 함께 언급하며 무주군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한 후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다뤄진 내용과 관계된 자료를 언론 등에 제공한 것.

따라서 공식적인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다뤄진 평화요양원의 후원금 사용이 부당하게 사용된 것으로 언론에 발표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하지만 일부언론에 보도가 되자 평화요양원 관계자와 요양종사자들은 지적된 후원금의 경우 사용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다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에 의하면 공공요금은 후원금으로 100% 사용해도 무방한 직접비에 해당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요양원 측은 잘못된 질의와 자료제공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이 의원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이 의원 역시 본의와 다르게 질의가 진행된 점을 인정하고 이는 후원금이 전기, 가스비 등이 아닌 좀 더 좋은 목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뜻이었다고 해명을 대신했다.

한편, 이번 사태에 대해 지역에서는 좀 더 확실한 정보와 자료로 군정을 감시하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과 이 또한 지역의 요양시설에 대한 관심이라는 의견 등으로 나뉘고 있다.


2006년 12월 개원한 평화요양원은 무주군에서 군민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설립하였고 현재 9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