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가운데 기념식과 특강,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노인복지 담당은 “당초 계획(1270명/26억 6000여만 원)보다 343명을 증원(사업비 7억 4천여만 원 증액)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 8월부터는 월 22만원 씩 지급하던 급여도 27만 원으로 상향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황정수 군수는 “이 자리가 일하는 즐거움을 키우고 일하는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여서 더 행복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라며
“일을 통해 활력도 얻고 몸과 마음도 더 건강해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무주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무주군지회,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을 통해 취약노인 가정 말벗과 강사, 교육, 환경정화, 농작물 재배와 가공 · 판매를 하는 1,613명의 일자리(사업비 34억 1000여만 원)를 마련해 운영해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