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에는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 3단지 783세대와 임의관리 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300세대 미만, 승강기 설치 150세대 미만) 17단지 712세대, 시공 중인 공동주택 3단지 95세대가 대상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기와 가스, 수도 등과 관련해 화재취약시설과 소방시설, 동파방지시설 등을 주로 점검했다.
시공 중인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서는 절 · 성토 부분의 붕괴 위험과 침하발생 여부, 불량자재 사용 및 낙하방지물 설치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건축담당은 “공동주택은 여러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 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생각으로 점검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동주택 단지 내에 각종 시설물들이 안전하게 사용 ·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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