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예술대학이 지역 어린이를 위한 역사인물탐구 그림자극 ‘번개맨 김시민의 비밀’을 14~16일 공연한다.
14일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역사인물탐구 그림자극으로 이번 작품은 지난해 제작 공연한 ‘캐리와 김시민 친구들’을 재구성한 '번개맨 김시민의 비밀'이다.
작품은 임진왜란의 3대첩 중하나인 진주대첩에서 큰 승리를 이끌어 낸 김시민장군의 일대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림자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특히 나레이터의 해설을 통해 천안지역의 유래, 특산물, 관광지 등 어린이들이 천안지역과 역사적 인물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공연을 총괄한 이성호 예술대 교수는 "천안지역 출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의 영웅 김시민 장군을 우리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예술을 통한 향토 인물 역사교육에 동참하고자 본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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