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에 설치한 농특산물 판매장터가 매출 대박을 터트렸다.
산청군은 지난 8월17일 산청 휴게소 상·하행선에 개장한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 6주 만에 매출 1억 원을 달성한데 이어 11주 만에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고10일 밝혔다.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우수업체 51곳이 생산하는 473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산청군 직영으로 중간 수수료 없이 생산자-소비자 간 직거래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산청군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지만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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