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카페쇼 개막 첫날인 9일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블렌딩 티 전문 브랜드인 룩아워티(대표 김경아) 부스에 3천8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룩아워티 측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시음·시식한 관람객 수는 총 3천260여 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임에도 기대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자 룩아워티는 박람회 기간 총 목표치인 2만명도 무난히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카페쇼 룩아워티·티컵에 찾은 관람객의 만족도도 높았다.
특히 전시·시음관을 찾은 여성 관람객은 색다른 체험에 시종일관 큰 관심을 보였다.
관람객 성정은(경기 분당구)씨는 “이곳에 와서 몰랐던 차 마시는 법도 배워보고 시그니처 ‘바나나 발효 파운드’와 ‘홍당무 케이크’ 등 캐나다 홈메이드 디저트를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어서 눈과 귀가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삼성동에 사는 김영미씨는 “박람회장과 멀지 않은 곳에서 티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라서 거의 매년 빠지지 않고 룩아워티를 찾는다”며 “아이들이 ‘바나나 발효 파운드’와 ‘홍당무 케이크’를 특히 좋아했다”고 말했다.



서울카페쇼 성황에 참여 업체들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김경아 룩아워티 대표는 9일 “개막 첫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명품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기대 이상의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제품 홍보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티컵과 룩아워티 부스는 1층 B홀 B525, B519에 위치한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카페쇼는 커피, 차, 베이커리 등 카페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모두 40개국 6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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