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창군, 한해 농사결실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창군, 한해 농사결실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순창군, 건조벼 14만 5,864포대 매입 실시

ⓒ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풍산면 대가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산 공공비축 미곡과 시장격리미곡 건조벼 매입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 28개소에서 44회에 걸쳐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매입예상량은 당초 매입 예상량 8만2662포대(산물벼 2만5353포대, 건조벼 5만7309포대)에서 시장격리곡 8만8555포대가 증가한 총 14만5864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2017년 매입품종은 새누리, 신동진 2품종이고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내년 1월중 확정된다.

올해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및 쌀값동향 등을 감안하여 11월 중 농업인단체 등과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한해동안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린 결과물이 빛을 보는 날이다"면서 "농민들이 경제적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매입가격이 높게 책정되기를 바라고 농민들이 매입에 불편이 없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과 협력해 매입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수매가 이뤄진 대가 마을에서는 특등 비율이 지난해보다 훨씬 높은 70%선에 이르러 농민들의 입가에 웃음이 번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