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소외계층에 올림픽입장권 지원

강원도의회는 오늘(7일) 도내 사회 취약계층 올림픽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1000만원을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주선 )에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김동일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동계올림픽 경기입장권 구매 붐 확산 및 도민들의 올림픽 관심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하는 도의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도의회는 설명했다,

도 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사회복지 수용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등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에 개최되는 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구매해 지원한다.

김동일 강원도의회 의장은 “도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생애 다시없는 올림픽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토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며 “특히 2018 평창창동계올림픽은 88올림픽 이후 30년만에 우리 도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로, 입장권 구매 및 붐조성에 공공기관, 기업체,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