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거제시장은 6일‘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 월간 업무를 보고 받았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정 현안업무의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내년은 지역경제 회생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임을 강조하고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과 서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할것도 지시했다.
내년 5월까지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사업을 철저히 준비할 것도 지시했다.
거제섬꽃축제장에서 열린 닭고기 시식행사 및 시화 전시회
양계협회 거제시지부는 거제섬꽃축제 행사장에서 닭고기 시식 행사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식행사는 우리 지역 닭고기 우수성을 알려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닭고기는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육 유통되고 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및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제시는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거제섬꽃축제장에서 양계농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닭고기 시식행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와 그림의 만남이 예술혼으로 한껏 어우러진 시화 전시회는 섬꽃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정현복, 이행규, 이성보, 정순애, 양재성, 김용호 시인을 비롯한 거제문협 회원들의 작품 53점을 전시했다.
특히, 문인협회 전사무국장(정현복)은 거제섬꽃축제 관련‘꽃과 어머니’자작시를 발표해 개막행사를 문화축제로 승화시켰다.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 소설가, 수필가, 아동문학가, 평론가로 구성된 문인협회는 다양한 작품활동과 정기적 전시회를 통해 거제시민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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