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대형포대 매입검사 확대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대형포대 매입검사 확대 추진

읍면동·농협 등 관계기관에 보관창고 확보·창고시설 개‧보수 등 협조 요청

광양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순천·광양사무소(소장 박경문)와 함께 농업인의 편익증대와 검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7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검사에 대형포대(800kg, 톤백)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형포대 벼 검사는 소형포대(40Kg) 벼 매입의 문제점인 농업인구의 노령화와 부녀화, 보관창고 입고 인부 부족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07년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나 보관창고 및 창고, 장비 확보 등의 문제로 크게 확대 시행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공공비축미곡 소형포대로 매입할 경우에는 노령화와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포장, 운송, 적재 등 많은 수작업이 필요로 하고 있다.

또 대형포대 벼에 비해 검사 소요시간이 많아 농업인들이 검사현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었다.

일부 정부양곡 보관 창고주는 대형포대 벼 보관을 위한 창고 출입문 개·보수와 지게차 등 장비 확충에 따른 비용부담과 대형포대 벼 적재로 인한 보관물량 축소 등의 문제로 대형포대 벼 매입을 기피해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광양시와 순천·광양농관원은 공공비축미곡 대형포대 벼 매입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읍면동과 농협 등 관계기관에 대형포대 벼 검사에 필요한 보관창고 확보와 창고시설 개·보수, 톤백저울 구입 등을 협조 요청했다.

김복자 학교급식팀장은 “대형포대 벼 검사는 포장, 운송 등 작업의 편의성과 비용절감 효과가 있어 농업인이 선호하고 있다”며, “농촌 인구의 노령화와 부녀화 등 매입 여건 변화에 따른 현실을 감안할 때 대형포대 벼 매입검사가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농업인과 관계기관, 정부양곡 창고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11월 7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해 오는 12월 19일까지 총 68,058가마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