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수월중학교 1학년 진무열 학생 등 25명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하여 거제시청을 찾았다.
이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서는 권민호 거제시장과 학생들 만남인 '시장님, 궁금해요!' 시간을 가졌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학생들이 미리 작성한 질문지를 무작위로 뽑아 즉석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시장은 질문 하나하나 짚어가며 진솔한 답변으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권시장과 수월중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은 30여분 정도 이어졌다.
“시장님은 지금도 꿈이 있나요?”라는 마지막 물음에 권시장은 “저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고, 시장은 목표였습니다. 여러 가지 꿈이 있지만, 선생님으로 다시 돌아가는 꿈을 꾸기도 합니다. 꿈을 꾸면 이루어집니다. 여러분도 꿈을 향해 근면 성실한 자세로 달려가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꿈을 꾸십시오!” 라고 학생들을 향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서는 시장님과 학생들의 만남 외 레크레이션 강의, 공무원 멘토 강의, 통합관제센터 견학 순으로 이루어졌다.
상문동 새마을 남녀 협의회, 새마을 꽃동산 조성
거제시 상문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조창래)와 새마을 부녀회(배종숙)가 상동동 덕산3차 앞 도로변에 새마을 꽃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문동 새마을 남녀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주변 청소와 영산홍을 식재, 도심환경 정비에 앞장섰다.
이곳은 쓰레기 상습투기 및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다.
이에 상문동 주민센터(동장, 김순희)와 상문동 새마을 협의회에서 긴급 예산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조경석을 쌓고 오염의 온상이었던 지표수 수로를 정비하여 일대를 깨끗이 단장했다.
또한 영산홍 500주도 식재하여 봄이 되면 주택가인 이곳이 우리지역의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창래 상문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향후 이 새마을 꽃동산에 영산홍 뿐 만 아니라 철철이 화초류를 식재 또는 파종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오는 14일, 고현전통시장에서 '무료세무상담' 실시
거제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고현시장 주차장 장터내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이해인 마을세무사가 전통시장 상인 및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평소 세금에 대한 의문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민은 거제시마을세무사에게 상시 상담을 할 수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재능기부로서 지난해 6월부터 4명의 세무사가 거제시로부터 위촉돼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 125건의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무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마을세무사제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거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개인부문 대상에 선정돼 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급여사례관리를 통해 수급권자 보호 및 건강관리와 재정절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4단계를 걸쳐 진행된 심사 결과 총 공모건수 147건 중 개인수기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거제시 주민생활과 김성희 의료급여관리사의 ‘조금씩 한발 짝 세상에 내디딜 수 있도록’이란 제목의 사례내용은 특별한 의학적 처치가 없는 장기입원자를 퇴원 유도 후 자가관리, 자원연계, 질환관련 교육을 통해 2017년 진료비가 전년대비 81% 감소, 식적혈당수치 44.2% 감소, 식후혈당수치 42.7% 감소했다.
이는 실생활 운동을 통한 근력향상으로 노인대학에 참석하는 사회활동 증가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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