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중견기업들이 참여한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잡매칭데이'가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훈련의 수료(예정)자 공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미니 취업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림, 다산기공 등 도내 56개 기업에서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을 진행하며, 간접 참여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향후 1개월 동안 공동훈련센터를 통한 취업연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직자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 클리닉과 잡멘토링, 무료 사진촬영 등을 진행하는 '취업컨설팅존'과 전라북도 공동훈련센터가 참여해 기관별 교육훈련을 홍보하고 취업 연계를 진행하는 '훈련센터존' 등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2017년 지역·산업 맞춤형 잡매칭데이는 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북인자위 이선홍 위원장은 "실속있는 기업과 실력을 갖춘 인재의 만남의 장인 잡매칭데이가 어려운 기업 경제 상황 속에 맞춤형 훈련수료생의 채용으로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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