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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문화랜드마크 탄생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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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문화랜드마크 탄생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 개관

나주시·LH·한콘진 협업 결실…LED외벽 활용한 영상 콘텐츠 구현

나주 혁신도시의 새로운 문화랜드마크가 될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이 30일, 개관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0일,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 조성된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 개관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은 외벽 투명전광(LED)유리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장착한 컨테이너 형태의 시설이다.

▲나주 혁신도시의 새로운 문화랜드마크가 될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이 30일, 개관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20일, LH,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 기반 지역개발활성화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 천연염색 등 지역에 특화된 융·복합 콘텐츠개발 및 연계 콘텐츠 개발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하드웨어 구축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협약의 첫 결실인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은 총 사업비 6억원(나주시 3억, LH 3억)이 투입됐으며, 가로12m×폭4m×높이6m의 2층 구조로 설치됐다.

1층은 주간 시간 대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 휴식 공간 및 일자리 정책 홍보실로, 2층은 나주를 대표하는 천연염색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갤러리로 활용된다.
아울러 야간에는 LED외벽을 활용, 나주시 홍보 및 미디어 아트 작품, 시민 참여 UCC영상 등을 상영하는 시민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관 행사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판근 시의회의장, 현도관 LH전략사업본부장, 김영철 한콘진 부원장 등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호수공원 내 새로운 문화랜드마크 탄생을 축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 개관은 그동안 나주시와 혁신도시 이전기관 간의 협업으로 일궈낸 큰 성과이자,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 문화시설 기반확충의 촉매제이자, 오로지 시민을 위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개관 기념 축포에 이은 ‘나주의 꿈’ UCC상영에는 빛가람동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나주시립예술단의 흥겨운 국악·합창 무대로 막을 열었던 음악 콘서트는 초청가수 변진섭, 박주희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발라드와 어깨가 들썩이는 트로트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가을 밤 무르익은 낭만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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