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한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에게 총 660억 원 규모의 대출이 지원된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일자리 창출기업 및 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관련 기업에 총 66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신성장 동력산업 우수기업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4차 산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신규 고용창출을 유도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은행은 특별출연금 4억 원, 보증료지원금 3억 원 등 총 7억 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신성장기업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등 총 660억 원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한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275개 신성장 품목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이다.
지원 신청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료 0.20% 및 대출금리 특별 우대를 진행하며 특히 창업 7년 이내 기업에는 3년간 전액 신용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신성장산업 우수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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