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 종자관리소, 나주시 반남면 이전 추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 종자관리소, 나주시 반남면 이전 추진

나주시, 전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와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 종자관리소가 나주시 반남면으로 확장 이전한다. 이전사업은 2단계로 추진하는데 1단계로 대체농지를 나주 반남면 일원에 마련하고 2단계는 2019년까지 사무실 등을 이전 신축한다.

24일,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영암군과 함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대체농지 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영암군과 함께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대체농지 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58년 최초 광주 광산구 복룡동에 설치된 전남 종자관리소는 광산구 연산동과 평동 그리고 반남면 일원 등 3개 지구에 종자 생산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광산구 연산지구인 농지 18.6ha가 최근 평동 일반산업단지로 편입되고, 3개 지구로 나뉜 특성상, 업무의 효율성 저하 및 종사자 안전 문제 등 농장관리에 애로점이 많았으나,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광주 소재 청사와 생산농장을 축소하고 생산농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나주시 반남면으로 본소 청사와 생산농장을 이전하게 됐다.

본소는 반남면 청송리 일원에 청사 400㎡(2층), 부속건물 2,000㎡(10동/창고, 건조시설 등)규모로 총 70억 원을 투입, 오는 2019년 9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량종자를 생산하기 위한 농장은 나주시 반남면과 영암군 신북면 일원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농지(167,534㎡)를 오는 2018년 12월까지 매입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 종자관리소는 공무원과 종자생산 인력 등 30여명이 연중 상시 근무한다. 주요임무는 우량종자인 벼·보리·밀·콩 등 주요 식량작물 등을 생산, 보급종 종자용으로 국립종자원에 공급하며, 종자 갱신률 증대를 위해 증식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한다.

이상목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인 나주를 중심으로 미래농업인 종자산업을 선도하고 또한 상시근로자 고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지역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청사이전 및 생산 포장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 종자관리소와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