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7년 강소농대전’ 참가

유자뻥튀기·석류음료 등 독특한 제품 선보여

고흥군은 10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7년 강소농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는 류진농장, 고흥한동유자,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주) 부지런한농부로 강소농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유자뻥튀기, 석류음료, 끓여 만든 소금(자염), 혼합곡 등의 독특한 제품을 선보여 고흥의 열정과 에너지를 알리고 있다.

▲고흥군은 10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7년 강소농대전’에 참가했다.

농촌진흥청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2017 강소농대전에서는 농업인들의 경영개선 유형별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전국각지의 우수특산물들을 전시, 홍보한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지칭하는 강소농 (强小農)은 영농규모는 작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농업경영체로 농촌진흥청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영혁신사업이다. 올해에는 ‘함께하는 강소농! 신나는 자율모임체!’라는 주제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고흥군은 성장하는 농업, 이웃과 함께 하는 농업,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소비자와 생산자가 믿고 의지하는 농업이라는 4가지 주제로 도시의 소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고흥 강소농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대전을 통해 고흥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