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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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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서 펄펄 날았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 9개 메달 획득...펜싱 김자연 2관왕 '칼바람'

ⓒ익산시
전북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전국 최강의 명성을 전국체전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했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먼저 권영준 선수가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청주대 김재원 선수를 14-15로 신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펜싱 여제 김지연 선수는 호남대 양예슬 선수를 13-15로 제압하며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1일 이어진 남자 에뻬 단체전에 출전한 익산시청팀(안성호,권영준,나종관,정병찬)은 준결승전에서 해남군청 선수를 맞아 분전했으나 30-31로 석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2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익산시청 김지연, 황선아, 최신희 선수와 한국체육대학교 조예원 선수가 전북선발팀으로 출전해 강호 안산시청을 맞아 역전을 거듭한 끝에 44-45로 금메달을 획득해 펜싱종목 종합3위 달성에 크게 공헌했다. 전북 익산의 자랑 김지연 선수는 2관왕에 오르며 29일 있을 배우 이동진과의 결혼식을 자축하는 의미를 더했다.

또 익산시청 육상팀은 22일 미녀새 최예은 선수가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 3m60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3일 신소망 선수가 800m 달리기에서 2분15초6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혜림 선수가 창던지기 종목에서 53m1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24일 조혜림 선수가 원반던지기 종목에 출전해 50m 7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육상 종목 금메달의 갈증을 풀어 주었다. 25일 1500m 달리기에서는 신소망 선수가 4분29초로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전국체전에 출전한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위상과 명성을 드높이며 아름다운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올해 25회에 걸쳐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33개를 포함 총 81개의 메달을 획득해 전국 최강의 면모를 확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온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익산 시민의 자랑이자 자긍심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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