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시천면 이창규 면장과 조우환 산청군의원, 산청군 새마을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신안군 임자면을 지난 11일 방문했다.
신안군은 임자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양 지역의 발전방향 등에 토론을 갖고 체육동호회 등과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대광해수욕장, 튤립축제장, 조희룡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를 통해 시천면에서는 내년 1월 개최되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와 4월 신안군 임자면에서 열리는 튤립축제에 상호방문을 약속했고, 자생단체간의 농수특산물 판매에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태주 임자면장은 “이번 산청군 시천면과 교류에서 양 지역이 신의를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자면은 작년 11월 시천면과 활발한 교류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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