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완주군은 내달 30일까지 가족 수, 영농교육 이수정도, 지역활동계획, 영농기반 확보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9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완주군,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완주군청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 후 면접시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12월 중 심층면접을 거쳐 입교생 선발을 확정, 2월부터 입교한다.
입교세대는 2018년 12월까지 가족단위로 체류할 수 있는 주택과 텃밭, 영농교육 등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고산에 위치한 완주 체류형농업창업 지원센터는 가족단위로 체류할 수 있는 주택(595㎡, 74㎡)과 텃밭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비는 월 18만원~22만원(공과금 개별 부담)이다.
한편, 체류형농업창업 지원센터는 올해 경기,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입교생을 선발해 운영 중으로 지난 9월까지 총 6세대가 완주군에 정착지를 확정할 만큼 귀농인의 농촌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입교 문의는 완주군청 농업농촌식품과 귀농귀촌팀 또는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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