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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도우미로 맹활약하는 '해울이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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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도우미로 맹활약하는 '해울이콜센터'

각종 민원 소통 창구로 다양한 상담 진행...접수된 상담 건수 총 6만 9683건 달해

울산시가 운영하는 민원 안내 전화인 '해울이콜센터'가 시민 도우미로 맹활약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지난 2015년 2월 개소한 울산시청의 대표전화로 9명의 상담사들이 시정 전반 상담뿐 아니라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안내 역할을 하는 곳이다.

올해 들어 9월말 현재까지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6만 9683건에 달한다. 내용별로는 상수도 1만 7675건, 일반행정 1만 2128건, 교통 8753건, 지방세 2760건, 관광 1680건, 기타 2만 6687건 등이다.

특히 지난달 9월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소통의 창구로 다양한 상담을 진행했다.

9월 접수된 상담 건수는 8615건으로 지난해 9월 접수된 6099건보다 2516(29.2%)건이 증가했다.

상담 내용 중에는 가을철 관광 정보가 가장 많았다. 울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와 산행, 관광홍보물 신청, 유명 관광지 정보 문의였다.

해울이 콜센터 관계자는 "보험료 미납자의 여권 발급 여부,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파는 생선 이름, 태화강대공원에서 볼 수 있는 꽃 등 매우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며 "향후 해울이 콜센터는 울산시민 모두의 생활 도우미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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