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25회 화암약수제’ 개최

오는 21, 22일 화암약수터서 진행

강원 정선군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회(위원장 최종진)가 주최하는 ‘제25회 화암약수제’가 오는 21, 22일 화암약수 및 그림퍼즐주차장 예정부지 일원에서 열린다.

‘정,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는 웰빙화암’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화암약수제는 21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약수제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또한 게이트볼, 족구, 여자PK 등 운동경기를 비롯해 면민 노래자랑, 약수빨리마시기, 단체줄넘기, 학생백일장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선군

특히 이번 축제기간동안 화암8경 홍보관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오륜기 형태의 항아리 간이 약수터를 설치하고 약수로 만든 모히또음료 시음행사도 마련된다.

또 부대행사로 마을별 향토음식경연 대회와 2017 그림바위 아트& 골드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되며 정선풍경 미술대전 입선작품 전시, 문화동아리 경연, 미술마을 황금찾기 등 관광객들에게 더욱 볼거리 넘치는 풍성한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종진 화암문화체육축제위원장은 “올해로 제25회를 맞는 화암약수제가 그림바위 마을의 특별한 멋, 흥, 맛을 구현하는 지역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기간동안 주민, 관광객 모두가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 흠뻑 빠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