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승강장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승객이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2명이 연달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8시 55분쯤 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역 4번 출구 승강장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A모(73.여) 씨가 뒤로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승객 3명과 함께 쓰러졌다.
이 사고로 총 4명이 뒤로 쓰러졌으나 1명은 다치지 않았고 A 씨는 왼쪽 눈옆이 3cm가량 찢어지고 나머지 3명은 허리와 등 쪽 등 단순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은 맨 앞쪽에 있던 A 씨가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잡지 않고 걸어 올라가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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