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 결과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1위의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정부의 각종 공식 통계 자료를 기초로 매년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인프라 구축, 효율적인 행정·재정운용, 주민생활, 보건복지 등 95개의 지표를 토대로 경영성과, 경영자원, 경영활동 3개 부문별로 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평가해 인증서를 수여해오고 있다.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는 12일 오전 거제시청을 방문 인증서를 전달했다.
권민호 시장은“우리 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향상 실적을 인정받아 경영활동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면서 “이번에 조사·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제시는 경남 내에서 유일하게 2015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경영활동부문 경쟁력지수 전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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