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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비천지역, 공립 산림복지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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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비천지역, 공립 산림복지지구 지정

산림청 지정,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산림청으로부터 삼화동 비천 일대 148헥타아르에 대해 산림복지지구 지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행된 산림복지법에 의거 산림복지지구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것으로 산림복지지구내 산림문화·휴양, 산림교육, 보건 등의 산림복지시설로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시는 산림복지지구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시민의 의견 수렴 및 공고 과정을 거쳐 6월 강원도에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8월 현지 실사를 거쳐 지난 29일 지정 받았다.

ⓒ동해시

비천일대에 산림복지단지가 조성되면 야생화 단지, 생태학습장, 산림교육시설, 삼림욕장, 자연휴양림, 목재 문화체험장 등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설치되던 시설을 한곳에 집중 시켜 더욱 효과적으로 산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산림청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출신 이철규 국회의원과 사업 신청 초기부터 긴밀한 협업으로 성과를 이루어 냈다.

향후 시는 조림, 숲가꾸기, 순환벌채, 임도 등 임업 고유의 기능에 대한 홍보와 견학을 겸한 산림복지지구로 조성하는 계획을 승인 받기 위해 타당성 조사와 기본 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총 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산림복지단지 조성예정지가 백두대간의 산자락인 두타산, 청옥산, 무릉계곡과 근접하고 있고 망상해변, 추암해변이 인근에 있어 산과 바다를 이용한 휴양기 회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정석 동해시 녹지과장은 “비천 산림복지단지가 조성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휴양관광산업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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