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전통시장, 종합여객시설, 전시장,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군 직원을 비롯해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긴급재난 발생 시 대피 방법·장소 수립여부, 주요 건축 및 구조물의 변형과 접합부 상태, 전선 피복의 손상 여부 및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의 밀봉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건물 구조적 보강 및 철거는 위험 해소 시 까지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은 매월 1회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전개하여 군민 안전의식을 확산하고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보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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