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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 강진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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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 강진군 선정

총 5천200만원 예산 투입…참신한 교육·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지난 22일 문화재청이 주관한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 5천200만원의 예산 투입으로, 내년부터 청자의 본향 강진의 위상에 맞는 참신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만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한 결과다.

‘고려청자 쉽게 이해하기’프로그램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청자를 재미있는 교구와 강의를 통해 접하고 직접 가마터 유적을 조사·탐방해보는 자기주도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115대 47의 경쟁력을 뚫고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크게 방문교육, 현장탐방으로 구성된다. 방문교육은 80년대 청자재현 과정을 기록한 영화를 통해 배우는 ‘고려청자 천년의 신비를 풀다’영상 강의와 더불어 3D모형을 이용한 청자 복원 체험으로 실제 발굴된 유물의 성격과 특성을 파악하고 복원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현장탐방은 고려청자 사적지 내 가마터를 견학하고 직접 요지별 유물을 수습하고 기록해보는 자기 주도적 유물조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조사 지식을 기반으로 나만의 청자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진은 비록 예로부터 토질이 좋아 고려시대 찬란한 청자문화를 꽃피웠다. 특히 고려청자의 비색을 재현하기 위한 40년의 노력은 국보급 청자를 탄생하게 만든 원천으로 군민 모두의 자랑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의 성과를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강진의 문화유산을 지역 핵심 자원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가 관광을 선도하는 문화주도형 관광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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