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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큰 활약’

8월 공개모집 260명으로 확대…541곳 점검

여수시의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이 지역 음식점의 친절·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말 음식문화모니터요원, 소비자식품감시원 등 163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은 현재까지 총 1446곳 음식점의 위생상태와 친절도 등을 평가했다.

▲지난 2월 2일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년도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특별교육 모습.

시는 평가결과 우수 711곳에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고, 미흡한 735곳에는 개선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시민평가단의 활동은 음식점의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졌다. 실제 올해 상반기 음식점 불만 민원은 94건으로 지난해(169건)에 비해 44%가 감소했다.

특히 시민평가단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260명으로 확대된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 한 달간 시민평가단이 점검한 음식점은 541곳으로 7월(155곳)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평가단 참여율도 기존 43%에서 60%로 상승했다.

시는 현재 월 2회인 시민평가단 활동을 월 3회까지 늘릴 수 있도록 활동기준을 변경하고, 관광지 위주의 평가를 일반지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음식업소 종사자들은 여수의 얼굴”이라며 “관광객들이 여수를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음식업소 시민평가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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